블랙야크, 스키웨어 시장 진출…'마운틴 포스' 판매
2013-11-26 14:33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블랙야크가 스위스 명품 스키웨어 브랜드 '마운틴 포스'를 수입, 판매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운틴 포스는 스키관련 의류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스위스 브랜드다. 유럽 유명 스키 브랜드인 '츄스(KJUS)'에서 스키 의류 및 용품 기획자로 10년 이상 활동한 로만 스테펙이 지난 2006년 설립했다. 현재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 전 세계 17개국 진출해있다.
주요 상품은 스키재킷 200만~300만원 대, 팬츠 50만~150만원 대이며, 의류 및 액세서리 역시 수입 한다.
강준석 블랙야크 글로벌사업본부 차장은 "스키는 겨울철 대표 아웃도어 스포츠임에도 다양한 국내 스키어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 이번에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며 "단순 의류제작을 넘어 관련 산업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혁신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