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현장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2013-11-26 14:0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국민들의 정부 및 공공기관에 대한 높은 청렴성 요구에 부응하고 올해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시공사와 함께하는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 저소득층 무주택자의 주거안정 및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선수촌⋅미디어촌 숙소 제공을 위해 건설중인 「구월아시아드 선수촌건설사업」현장에서 임직원 및 시공사 협력업체 직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렸다.
인천도시공사에서 진행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청렴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공사 직원과 시공사 직원 대표가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서를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인천도시공사 조용민 주택사업본부장은 “임직원의 직위를 이용한 이권개입이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 원도급 및 하도급 협력업체의 가감없는 신고를 통한 공사의 청렴도 및 반부패 척결의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직하고 투명한 일처리를 통한 공정한 사회 구현에 도시공사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 참석한 유동수 상임감사는 청렴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