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청송문화관광재단 출범식 개최

2013-11-26 12:44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청송군은 오는 27일 청송군 유교문화전시관 2층(영상문화체험관)에서 청송군 문화관광사업의 발전을 통하여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과 함께 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들이 쾌적하고 수준 높은 문화관광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송문화관광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한동수 청송군수가 이사장을 맡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문화원, 청송군 민간단체 및 문화관광전문가 등 당연직 이사 3인, 대표이사 1인, 이사 8인, 감사 2인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범하는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청송군 관광지(주왕산 등)의 관리 및 운영, 청송군 3대 문화권(솔누리느림보세상) 관리 및 운영, 청송백자에 관한 운영사업 및 청송군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위탁사업을 위해 운영하게 된다.
 
이에 이러한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공채를 통해 사무국장 및 전문가 3인을 채용하여 본격적으로 청송문화관광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풍물놀이 공연과 함께 개회식, 경과보고, 판소리 축하공연, 현판제막식, 다과회 및 민예촌 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군민들이 쾌적하고 수준 높은 문화관광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청송군민과 함께 노력하자”며 “재단의 출범이 명실상부한 꽃피는 문화관광 청송을 만들고 청송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을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문화 창조와 소통의 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 관계된 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함께 민간단체들이 함께 앞장서 달라”고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