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시장군수 총출동 “충남에 투자하세요”
2013-11-26 11:28
- 26일 서울서 ‘내포시대 원년, 100년을 여는 투자유치설명회’ -
- 도 투자 프로젝트 소개‧대기업 구매 설명‧투자상담 등 진행 -
- 도 투자 프로젝트 소개‧대기업 구매 설명‧투자상담 등 진행 -
안희정 지사와 이준우 도의회 의장, 도내 시장‧군수,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내포신도시 및 도의 투자 프로젝트 설명, 대기업 구매 설명, 기업 성공사례 발표, 투자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특히 도정 사상 처음으로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함께 참여하고, 대기업 동참으로 상당수 협력업체가 참가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또 “충남은 지난해 외국인 투자유치 전국 1위, 국내기업 유치 1위, 1인당 GRDP와 무역수지, 경제성장률 전국 2위 등을 기록하고 있으며, 탕정 디스플레이 산업단지 확장 신청을 9개월 만에 처리한 값진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충남도는 기업들이 초기에 쉽게 정착하고, 설립 후에는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내포신도시 투자 설명에서 남궁영 도 기획관리실장은 ▲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교통과 인프라 구축 ▲주거‧문화‧교육 등 최고의 정주여건 조성 계획 등 내포신도시 투자 여건을 설명하며 첨단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대기업 구매 설명회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제철이 각 기업의 구매정책 및 향후 투자 방향을 소개하고, 일진전기가 투자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도는 지난 25일 고도기술을 보유한 일본 3개 기업과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민선5기 들어 모두 24개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국내기업은 수도권 규제완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달 말까지 562개 업체를 유치, 1조5000억원의 투자를 통해 1만800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