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은평구청장, 12월 5일 '은평에 살고 싶은…' 출판기념회
2013-11-26 10:02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김우영(45) 은평구청장이 지난 3년간의 행정기록이 담긴 책 '은평에 살고 싶은 202가지 이유'를 펴내고 다음달 5일 오후 5시 녹번동 소재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북 콘서트를 연다.
저자 스스로 '지방자치 사용설명서'라고 말하는 이 책은 전국 최연소 구청장이 이념을 넘어 마을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걸어온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겼다.
앞서 김 구청장은 민선 5기 구청장에 출마하며 저서 '은평에 살고 싶은 101가지 이유'를 선보였고 향후 지역을 더 사랑하고 가꿔 차기서적 발표를 약속한 바 있다.
김 구청장은 그간 구정활동을 사람과의 만남, 소통, 희로애락의 공유, 좀 덜 아프고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길 찾기 과정이었다고 말한다.
그 결과 꼬부랑 콩나물식당, 복지두레, 홀몸어르신 생활지원 아카데미, e-품앗이, 마을속 학교, 은평누리축제, 참여예산제 등 서울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우수한 정책들이 뿌리를 내릴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