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방송통신대학교 '근로자 맞춤형 교육' 제휴

2013-11-26 08:0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산업단지에 근무중인 고교 이상 졸업 근로자의 교육 및 입주기업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좌 조남철 방송대 총장 우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역량 향상을 통해 산업단지가 창조경제의 거점으로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방송통신대 ‘선취업 후진학’ 과정(프라임칼리지)에 입학하는 산업단지 재직근로자들에게는 졸업시까지 학비가 50% 면제되는 장학금이 제공된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근로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은 인재들을 키우고, 산업단지는 경쟁력을 더하며, 근로자들은 자기계발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