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무릉마을 현장포럼 실시

2013-11-25 21:43
주세붕 선생 생가마을 활성화 이바지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2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세붕 선생 생가 마을인 칠서면 무릉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포럼은 타 시·군과는 달리 군이 직접 시행하여 절약한 예산을 활용한 것이며 무릉마을은 주민 참여도가 높아 함안군이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촌마을재생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었다.   

포럼은 1, 2단계 연속 과정으로서 농촌활성화 센터 교수, 숙련된 강사인 퍼실리테이터, 현장 활동가 등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의 의미와 우리 마을의 숨겨진 자원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지 등을 함께 찾아보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