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가맹점주 자녀에 장학금 2억4000만원 전달

2013-11-25 16:18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제너시스BBQ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BBQ 10년 이상 운영 패밀리(가맹점) 81개점의 고교생(47명) 및 대학생 (54명)자녀에게 2013년 올 한해 총 2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라는 경영이념을 철칙으로 다양한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으며, BBQ 10년 이상 운영 패밀리(가맹점) 자녀에게 임직원과 동일한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 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 행사에는 BBQ 연수점, 전농점, 구미신평점 등 전국 각지에서 장학금 수혜 학생과 부모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회장은 "10년간 BBQ를 운영한 가족과 같은 가맹점들이 학자금 걱정 없이 매장 운영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회장은 장학금 수혜 학생 중 우수학생을 제너시스BBQ 그룹의 임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을 처음 시작한 2007년부터 가맹점 자녀에게 지급된 장학금 지원 누계 금액은 8억원에 달하며 가맹점 온라인 커뮤니티인 패밀리신바람광장에는 회장님 및 본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글이 100여건 이상 게재 되고 있다.

한편 제너시스BBQ 그룹은 현 장학금 지급 제도를 확장시켜 BBQ 장학재단을 설립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