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백암온천 관광특구, 힐링 도시로 탈바꿈
2013-11-25 11:18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에‘온정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백암온천 관광특구에 오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힐링파크조성(다목적레포츠시설), 녹정워터프론터(생태하천조성), 로컬푸드거리, 만남의 광장, 백암온천 문화거리조성, 힐링로드 조성, 관광지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울진군 온정면소재지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백암온천 관광특구가 입지해 백암산, 백암 신선계곡 등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울진군은 백암온천 관광특구 경기활성화를 위하여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의 노점상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접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판매, 먹거리장터, 미니 카페 등을 개설한다.
또한 백암산(해발 1004m) 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소재지 녹정천을 중심으로 생태하천을 조성하여 문화의 거리와 힐링파크와 함께 아울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쾌적한 녹정천을 정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