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위원장 "금융비전은 금융업 새 이정표"
2013-11-25 09:24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오는 27일 금융권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이하 금융비전)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융비전에 대해 "금융업의 새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신 위원장은 지난 5월 말 금융업 발전 화두로 향후 10년 간 금융업 부가가치 비중을 10% 높이는 '10-10 레벨업'을 제시한 바 있다.
'10-10 레벌업'의 구체적인 대책이 될 금융비전은 업계 의견을 반영해 현실성있는 과제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그는 "특히 금융업 가치제고를 위해 새 주역이 될 벤처캐피탈, 연금, 자산운용사, 기술평가 업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했다"며 "금융비전은 발표 이후에도 금발심 논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시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검토ㆍ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