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m 백상아리 포획, 무게 700kg의 엄청난 크기 '경매가는?'
2013-11-24 13:10
지난 22일 부산 앞바다에서는 조업 중이던 어선 그물에 백상아리 한 마리가 걸렸다. 발견된 백상아리는 길이 4m, 무게 700kg 이상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대형 백상아리는 주로 수온이 따듯한 봄철에 나타나는데, 수온이 낮아진 늦가을 우리 연안에서 잡힌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이 백상아리는 죽어가면서도 그물 속의 물고기들을 모두 먹어 치우는 포악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공포심을 자아냈다.
부산 4m 백상아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4m 백상아리, 이제 부산 바다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다", "부산 4m 백상아리, 우리나라에도 식인 상어가 있다니…", "부산 4m 백상아리, 너무 무섭게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