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철 LG행 결정 "기막힌 인연이네"
2013-11-22 15:0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두산 베어스 외야수 임재철이 LG 트윈스로 이적한다.
2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제2회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이날 임재철은 1라운드에서 LG의 지명을 받았다.
임재철은 올 플레이오프 3차전 9회 1사2루에서 정성훈의 안타 타구를 잡아 정확하고 빠른 홈송구로 2루 주자 이대형을 태그아웃 시킨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