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37포인트(0.42%) 오른 2002.15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7억원, 13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1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449억9000만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업(1.40%) 은행(0.84%) 서비스업(0.36%) 섬유의복(0.38%) 증권(0.31%)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3.40%) 비금속광물(-0.56%) 통신업(-0.34%) 보험(-0.05%)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2.03%) 한국전력(1.89%) 현대중공업(1.2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0.71%) 현대차(-0.39%) 삼성전자(-0.21%) 등이 하락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의 인준안이 상원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160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09.17포인트(0.69%) 뛴 16010.00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500지수는 14.48포인트(0.81%) 오른 1795.85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47.88포인트(1.22%) 상승한 3969.16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