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천지역본부, 전자파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실시간 전자계 측정 안내전광판 설치

2013-11-21 11:1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전력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장재원) 최근 송전설비의 전자계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천대공원 인근 소래산 등산 로 입구에 위치한 송전철탑을 이용하여 실시간 전자계 측정값 및 노출기 준치에 대한 안내전광판을 설치했다.
 
현재 전자계 노출 국제 가이드라인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비전리방사선 보호위원회(ICNIRP)에서 2010년 11월에 전자계 노출 가이드라인을 200uT (마이크로 테

한전 실시간 전자계 측정

슬라)로 제시했고, 우리나라는 전기설비기술기준에 의거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기준치보다 강화된 83.3uT로 채택하고 있다.
 
한국전력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장재원)는 시스템 설치를 통하여 송전선로 인근 주민들에게 전자계 국내 기준인 83.3uT(마이크로테슬라)에 비해 송전 설비의 전자계는 아주 낮은 수치(0.65uT)임을 알림으로써 철탑뿐만 아니라 전력설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