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단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이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한 민선5기 10대비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010년 시작된 민선5기 10대 비전에 대해 그동안의 주요성과, 문제점 및 부진사업 점검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민선5기를 알찬 결실을 맺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된 민선5기 10대 비전으로는 ▴아름다운 금강, 지역발전 성장동력 자원화, ▴부농의 징검다리 굿뜨래 제2창업, ▴지역경제 신활력 창출을 통한 신성장동력 마련, ▴2014년 3대 대형행사 성공 개최, ▴가족행복 건강도시 조성, ▴활기찬 고도관리, 부활하는 역사문화 자원,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주택난 해소, ▴군민 여가공간 도시 근린공원 조성, ▴인재기금 조성을 통한 지역 명문학교 육성, ▴명품도시건설을 위한 군민 의식개혁 운동 추진 등으로 32개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이용우 군수는 “10대 비전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사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져 군민이 행복한 부여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사비고도 공간회복사업, 규암LH국민 임대주택 건설사업, 도시 근린공원조사업 등에 대해 조기 추진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인재기금조성에 졸업생 및 학부모를 중심으로 한 소액기부 운동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가족행복 건강도시 조성사업은 상권,인구 등과 함께 우리군에서 중점관리가 필요한 정책적 이슈로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군정에 접목하여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