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농협은행은 고객들과 교감을 나누기 위해 실시한 벽화그리기 이벤트 '고객과 함께 가을에 물들다'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우수 및 우수작품을 22일까지 농협은행 신관로비에 전시한다. 

2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영업점에서 진행된 '고객과 함께 가을에 물들다' 이벤트는 고객들이 추억하고 그리고 싶어하는 가을을 벽화에 직접 담아보는 체험이벤트이다.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비치된 엽서와 크레파스를 이용해 자유롭게 가을이미지를 그리고, 그림이 그려진 엽서를 영업점 벽면에 마련된 이벤트공간에 부착해 하나의 가을벽화를 만든 것이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5개 작품중 최우수 작품상에는 강원영업본부의 태백장성지점이 선정됐다. 또 농협은행은 25개 본선 선정작품 모두에 대해 사무소 포상금을 지급하고 서비스마일리지를 제공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즐거운 영업점 분위기를 창출하고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