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에 내 집 마련…의정부 민락2지구 잔여가구 분양
2013-11-20 14:04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전셋값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다음달 입주를 앞둔 의정부 민락2지구 보금자리주택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의정부 민락2지구는 서울 전셋값 수준에 분양받을 수 있는데다 생활편의시설도 속속 들어서면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의정부 민락2지구 B5·B6블록은 총 84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74㎡형과 84㎡형으로 구성돼 있다. 74㎡형은 분양 완료됐고 84㎡형 일부 잔여가구를 공급 중이다.
특히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연내 계약하면 생애최초주택구입자는 취득세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모든 주택형은 4베이로 설계됐고 전 가구 확장형이다.
지구 인근에 위치한 롯데마트·홈플러스는 차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고, 최근에는 지구 내에 이마트가 문을 열었다. 내년에는 도보 5분 거리에 코스트코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북으로 천보산과 남으로는 부용산이 있으며, 중앙에는 민락천이 흘러 녹지가 풍부하고 지구 내에 생태이동통로를 계획해 자연환경도 탁월하다.
의정부 민락2지구 B5·B6블록은 다음달 2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433-1번지에 위치하며 사이버 모델하우스(www.lhminlak2.co.kr)도 운영 중이다. 분양 문의는 분양사무실(031-876-6540) 또는 LH 콜센터(1600-100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