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등학교에서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2013-11-20 12:55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양주시는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2013 찾아가는 문화활동’ 순회공연을 개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학생들에게 그간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을 격려하고 문화예술소양 함양과 학창시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백석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4개 고등학교를 순회할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21일 오전 11시 삼숭동 소재 양주고등학교 ▲26일 오전 10시 만송동 소재 덕현고등학교 ▲12월 11일 오전 10시 덕계동 소재 덕계고등학교 순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홍대 등지에서 왕성한 활동 중이며 젊은 문화 트렌드에 부응하는 신명나는 인디밴드 공연으로 젊은 학생들이 열광하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대중가요 위주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 학생들이 시험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갖고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며 학창시절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