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결산담당 공무원 대상 '국가결산교육' 실시
2013-11-20 10:58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국가결산 업무를 원활하고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결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결산 교육’을 실시한다.
기재부는 2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4000여명의 일선관서 결산담당자와 590여명의 중앙관서 결산총괄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국가결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선관서 결산담당자를 대상으로한 교육에서는 수입·지출·채권 등의 정리와 마감, 발생주의 재무 결산과 국유재산 결산, 재정집행 관리를 위한 예산낭비 사례와 대응체계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중앙관서 교육에서는 결산서와 부속서류 작성기준, 통합재정정보시스템(dBrain)을 이용한 결산서류의 작성 및 제출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결산 교육 이후 각 중앙관서는 내년 2월 말까지 결산보고서를 작성해 기재부에 제출하고, 기재부는 이를 통합한 국가결산보고서를 작성해 대통령 승인과 감사원 결산 심사를 거쳐 5월 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