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개봉 후 연속 일일 10만 관객 이상 기록…주말 200만 돌파 예상
2013-11-20 09:42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친구2는 19일 12만7400여명의 관객으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친구2는 지난 14일 개봉해 31만여명, 25만여명, 42만여명, 39만여명, 15만여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165만8800여명을 기록 중이다. 주말 중에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우 김선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 온주완 주연의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제작 시네마서비스)가 4만1800여명(누적관객수 39만9600여명)으로 2위에 랭크됐다.
톰 히들스턴이 내한해 힘을 실어준 ‘토르: 다크 월드’(감독 앨런 테일러)는 3만7200여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 268만2500여명.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작품 ‘그래비티’는 1만7600여명(누적관객수 297만6700여명)이 관람했다. 1만6100여명이 선택한 ‘동창생’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99만9900여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 목전이다.
지난 2001년 개봉해 8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친구의 속편인 친구2는 한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이준석(유오성)이 17년만에 출소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준석은 아버지가 이뤄놓은 조직을 되찾기 위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과 함께 손을 잡는다. 준석의 아버지 철주(주진모)의 이야기가 더해졌다. 청소년 관람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