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발연,재활용산업의 활성화, 기술개발 지원체계·인프라 구축을 통한 희소금속 부품산업 육성 연구 결과 발표

2013-11-19 09:5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발전연구원에서는 인천지역 희소금속산업의 실태분석을 통해 “인천 희소금속산업의 육성방안(연구책임 김번욱 선임연구위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희소금속의 안정적 공급원 확보, 전문 중견기업 육성, 재활용산업의 활성화, 기술개발 지원체계 구축, 업체간 클러스터 조성, 인프라 구축 등을 중심으로 희소금속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방향과 세부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도출된 17개 과제 중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희소금속 원료 확보를 통한 안정화 구축방안으로 해외 희소금속 자원 확보와 희소금속 비축 확대 및 체계적 비축사업 운영을 통하여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만드는 과제를 제안하였다.
둘째, 희소금속 재활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폐기물 관련 허가획득과정의 높은 진입장벽 완화, 재활용 확대 및 대체재료 기술 개발 강화방안, 중장기적으로는 자원재활용산업단지 조성(일반산업단지 혹은 물류단지 내 관련기업 유치) 등을 제시하였다.
셋째, 희소금속산업체에 대한 R&D 사업 집중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공급안정성 제도, R&D센터 등 지원기관의 역할 강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R&D사업 지원 강화, 관련 기술인력 양성 등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인천지역 부품소재 중소기업의 희소금속 전문화에 기여함으로써 수입대체는 물론 지역 주력제조업의 구조고도화와 전반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