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 스마트폰 이용자 피해방지 참여 캠페인 실시

2013-11-18 17:2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핸드폰찾기콜센터는 휴대전화(스마트폰, 탭 등)의 분실 및 도난에 관한 피해방지 및 습득 후 처리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쁨과 감동을 전하는 365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365 캠페인’은 이용자들에게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참여 이벤트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캠페인 내용은 핸드폰찾기콜센터 홈페이지(www.handphone.or.kr)를 통해 이용자의 관심유도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분실피해방지 및 습득신고 의무화를 위한 주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의 불법유통 방지 의식함양, SNS를 통한 릴레이 캠페인 참여하기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있다. 분실자 및 습득자 등 관심대상자 중심으로 전파를 시작해 주변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한다.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를 습득할 경우, 습득자 본인의 유심칩을 교체하여 사용하면 법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 등 통신기기의 불법․편법 사용에 따른 이해부족으로 습득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관한 명확한 습득조치 요령 등을 주지한다.
 
또 핸드폰찾기콜센터는 분실자에 연락이 닿지 않아 전달이 되지 않은 경우 6개월을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분실자가 직접 핸드폰찾기콜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분실한 휴대전화번호와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되면 보관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노영규 KAIT 부회장은 “휴대전화 이용자의 분실 예방을 도모하고 습득 시 불법유통 방지 등 건전한 휴대전화 이용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기쁨과 감동을 전하는 365 캠페인’에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