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판매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로 굿뜨래 제2창업에 날개를 달다!

2013-11-15 23:57
- 굿뜨래 운영의 전문조직화와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 굿뜨래 제2창업 -

 

사진= 삼성에버랜드와 굿뜨래 농식품 판매 업무협약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기존 굿뜨래 육성사업의 전문화·조직화 및 1·2·3차 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6차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농업의 고도화 및 산업화를 위해 굿뜨래 운영의 전문조직화와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토대로 하는 「굿뜨래 제2창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굿뜨래 멜론1차가공 전처리시스템 구축을 비롯하여, 굿뜨래 농산물 전처리 가공시설 구축사업으로 단순한 농산물의 생산, 유통에서 벗어나 굿뜨래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및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융·복합산업 기반확충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굿뜨래 제2창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본적인 생산뿐 아니라 굿뜨래 홍보마케팅의 전문화를 꾀하기 위해 굿뜨래 홍보사업단을 운영하여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사업단 활동과 더불어 최근,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라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겸하여 굿뜨래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입체적인 홍보·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굿뜨래 제2창업」의 가시적인 결과를 보이는 것은 대기업과의 업무협약(MOU)를 통한 굿뜨래 농·식품의 납품실적이다. 올해 1월초 삼성에버랜드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주)이랜드리테일, 창동하나로마트, (주)놀부 등 오프라인납품처와 (주)상상이상&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와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통한 온라인 납품처 확보 등 굿뜨래 농·식품은 다각적인 판매 및 납품처를 확충하여 금년도 11월 현재 32품목 5100톤 85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납품이 아닌 대기업 식자재 납품으로 품질 좋은 굿뜨래 농·식품을 알리는 이미지 제고의 장이 되고 있다.  

  굿뜨래 농·식품 판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농·식품 유통구조의 다각화와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굿뜨래의 자부심과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기업과의 MOU를 통해 단기간의 실적에 치중하지 않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굿뜨래 농·식품의 지속적인 판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