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조직위-ABU, 영어해설서비스 계약식

2013-11-15 12:53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양질의 방송컨텐츠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ABU(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는 15일 KBS 본관 6층 대회의실에서 양측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영어해설서비스계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과 길환영 ABU회장 겸 KBS 사장이 양측을 대표해 계약서에 서명했다.
 
조직위는 대회기간 개·폐막식을 비롯해 36개 모든 경기종목을 생방송 또는 녹화방송으로 제작할 계획으로 이중 참가국별로 인기가 있는 축구 등 12종목에 대해 영어해설 서비스를 실시하기위해 이날 ABU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참가국들의 주요경기를 아시아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각 국의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는 양질의 방송컨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ABU는 1964년에 창립해 64개국 254개 방송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유럽과 북미의 일부 방송사와 위성사업자, 통신사, 제작사, 방송장비 공급자를 포함하고 있는 세계 3대 방송기구 중 하나다.

인천AG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