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대구 시대 개막
2013-11-15 11:30
15일 대구 신청사 개청식 개최…8월부터 서버 이전, 10월14일부터 본격 업무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15일 대구 신서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서남수 교육부 장관, 임승빈 원장, 김범일 대구광역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KERIS 대구 이전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1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2년 4월 신청사 착공식, 올해 8월 10일 전산센터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달 14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개청식에 참석한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이전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구 신청사에서 KERIS가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KERIS는 초중등교육정보화와 학술 및 고등교육 정보화, 교육행재정정보화, 교육학술정보의 표준·품질관리와 정보보안, 교육정보화 정책 수립 지원 및 연구, 글로벌 협력 등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