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박창민 사장, 스킨십 경영으로 소통과 화합 도모
2013-11-15 10:07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현대산업개발 박창민 사장은 직원과 함께 사무실을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워크투게더(Walk Together)를 통해 소통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14일 박창민 사장과 상품개발본부 임직원 등 45명은 용산 사옥을 벗어나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전시회와 삼청공원 등을 찾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 워크투게더 이벤트는 경영진과 직원간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기회를 늘려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평소 소통과 화합을 강조해온 박 사장은 현장과 사무실을 수시로 다니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스킨쉽 경영을 펼쳐가고 있다.
형식적인 회의나 불필요한 미팅을 지양하는 대신 점심시간을 활용한 직급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생일에는 직접 책을 구입해 선물하고,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는 산모를 위한 미역과 함께 친필 축하카드를 병실로 보내는 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