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중심상업용지 등 총 44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중심상업용지는 16필지(1396~2850㎡)로 공급 예정가격은 64억800만~169억5750만원 선이다. 5년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일반상업용지는 7필지(1227~2006㎡), 주차자용지 21필지(224~2110㎡)가 각각 48억9573만~80억394만원, 1억3664만~26억7970만원에 공급된다. 일반상업용지는 3년, 주차장용지는 5년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운정신도시(1652만8000㎡)는 8만6000여가구에 21만8000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되는 곳으로 2009년 6월 최초입주를 시작해 현재 3만2000여가구가 입주했다. 경의선 복선전철이 운행 중이고 제2자유로가 개통됐다. 최근 운정3지구 사업이 본격화돼 향후 수도권 서북부 거점 신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중심·일반상업용지는 개통 예정인 경의선 야당역 인근에 위치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19~20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낙찰자는 26~27일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031-956-1198, 10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