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프로야구 팀의 향연 '아시아 시리즈'... 15일 삼성-포르티투도 볼로냐 개막전
2013-11-15 10:12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월15일 "2013 아시아시리즈’ 경기와 중계일정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대만에서 개최하며 대한민국, 대만, 이탈리아, 일본, 호주 의 6개팀이 참가했다.
대한민국 우승팀 자격으로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A조에 속했다. 삼성은 15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포르티투도 볼로냐와 예선 1차전을 갖고 17일 오후 7시30분 퉁이 라이온스와 예선 2차전을 벌인다.
삼성이 예선을 통과할 경우 오는 18일 혹은 19일 오후 7시30분에 준결승을 치른다. 여기서도 승리하면 20일 오후 7시 B조 1위팀과 결승전을 갖는다.
삼성은 퉁이 라이온스(대만)와 포르티투도 볼로냐(이탈리아)와 함께 A조에 속했고 B조 참가팀은 라쿠텐 골든이글스(일본)와 EDA 라이노스(대만), 캔버라 캐벌리(호주)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중계는 SPOTV와 프로야구 공식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