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광고 모델로 수지 발탁…위메프에 맞불

2013-11-15 09:01

티몬 광고 모델 수지. (사진제공=티몬)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티켓몬스터는 가수 겸 배우 수지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티몬은 연말 대목을 맞아 수지를 모델로 내세워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협 티몬 최고마케팅책임자(CMO)14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수지는 넓은 연령대를 아우르는 광고 모델 중 한 명으로 소셜커머스의 혜택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티몬의 전속 모델로 적합하다수지의 다양한 모습을 티몬의 광고와 프로모션에서 다채롭게 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CMO내년 목표 거래액은 2조원이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더 높은 인지도가 필요한데 알리기 위한 가장 큰 효과가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티몬은 연간 거래액 9000억원, 순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월 기준으로는 거래액 1000억원, 순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1000억원 중 54%540억원 이상의 매출이 모바일을 통해 나오고 있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달부터 배우 이승기와 이서진을 내세운 지상파 TV 광고를 내보내고 있으며 쿠팡은 지난 5월 배우 전지현으로 지상파 TV 광고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