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Wee센터, 길거리 상담 소통

2013-11-14 16:08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지난 12일 부터 14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대전진로직업페스티벌과 함께 대전Wee센터 연합으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을 실시했다.

길거리 상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25,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학교폭력, 생명존중과 관련한 O,X퀴즈, 감사한 마음을 적어 감사나무에 걸기, 목공예 목걸이 만들기, 학교 폭력예방 홍보문구가 새겨진 피켓 들고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서부교육지원청 황현태 중등교육과장은 “길거리 상담을 통해 대전지역학생들에게 Wee센터를 적극 알렸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Wee센터를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서구․유성구 지역 내 초․중학생들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에 문의(530-1004)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