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소외계층에 김치 나눔 행사 실시
2013-11-14 10:33
▲ 윤여욱 신용회복위원회 서울중앙지부장(왼쪽)이 신용회복제도 이용자인 김정여 씨에게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13일 풀무원식품과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14일 신복위에 따르면 행사 후 신용회복제도 이용자 중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국 1300가구에 포기김치 10kg씩 총 1만3000kg의 김치가 전달됐다.
신용회복 제도를 이용중인 김정여(여, 64세)씨는 "이번 김치 지원으로 김장에 대한 부담을 일부라도 덜게 됐다"면서 "이번 겨울을 나는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