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한영수교 130주년 브리티시 페어 진행

2013-11-14 09:27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본점에서 한영수교 130주년 기념 브리티시 페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멀버리·비비안웨스트우드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남성의류·아동·가전·식품 등 50여개 영국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우선 닥스 패밀리 대전을 진행한다. 특히 행사 첫 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본점 정문 앞에서는 울마크 컴퍼니가 협찬하는 닥스 패션쇼를 실시한다.

또 영국 로열 베이비 탄생으로 화제가 됐던 프리미엄 아동상품과 왕실 후원 브랜드 상품도 선보인다. 이외에 영국 전통 치즈 & 테이블웨어 특집전도 연다.

15일 본점 앞에서는 영국 근위병 행진이 펼쳐지고, 근위병이 방문 고객에게 백화점 문을 열어주는 도어맨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동섭 롯데백화점 남성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는 유명 영국브랜드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행사"라며 "재미있는 쇼핑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