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이 전국 보건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뛰어난 보건행정 역량을 과시했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6개 시·도, 299개 지자체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5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홍성군보건소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는 지난 2009년 처음 실시된 행사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모든 보건사업을 하나로 통합·평가하고 우수기관을 표창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수상결정 결과에 따라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20일 서울시 AW컨벤션센터에서 전국 254개소 보건소장 및 보건소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올해 성과대회에서 우수보건소기관표창과 포상금 1천 5백만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평생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개발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 강화를 통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체계 강화 노력이 3년 연속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