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올해 고등학교 1,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14일 도내 30개 고등학교와 1개 특수학교에서 실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행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올해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평가로 17개 시ㆍ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가하며, 경기도교육청이 출제를 맡았다.
 
도내 응시자수는 1학년 8,072명, 2학년 7,906명이다.
 
평가영역은 1학년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이다.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함께 치른다.
 
2학년은 국어(A, B형), 수학(A, B형), 영어,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 제2외국어ㆍ한문 등 5개 영역이며,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 중 한 영역을 선택하여 치른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오후 3시 52분(2학년은 오후 5시)에 끝난다.
 
평가결과는 성적처리 기관에서 학교별로 다음달 9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평가와 마찬가지로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급구분점수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 및 학교별 성적일람표가 제공되며, 학교에서는 진학ㆍ진로 및 교과별 상담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