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 받으며, ‘2013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란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가 가족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탄력적 근무제도와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제도, 근로자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그동안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기본적인 가족친화제도 외에 공감경영을 모토로 ‘GWP 즐거운 직장 만들기’와 ‘직원과의 공감토크’, 나눔문화 조성을 위한 ‘눈덩이봉사단 사회공헌활동’ 등을 운영,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시설관리공단 고월출 이사장은 “올해 인천 자치구 공기업 최초로 가족친화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만족을 통한 고객감동을 추구하는 공감경영을 근간으로 직원과 소통하고 보다 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9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2013년 가족친화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고나면 서구시설관리공단은 향후 3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