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소공원 조성 기념 작은음악회 열려
2013-11-13 11:25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2일 오후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을 통해 조성한 평촌소공원에서 작은음악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이 곳은 조성 전 일반 공원이었으나 시설이 노후한데다 야간시간대가 되면 우범지대로 전락, 지역주민들에게는 반갑지만은 않은 시설이었다.
하지만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돼 9천9백만원의 예산이 투입, 게이트볼장과 최신 운동기구 등이 들어서면서 깔끔하게 단장된 모습이다.
최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시의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해 제안을 하고 결정하는 제도”라면서, “시는 시민과의 소통차원에서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