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려놓은 고양이 "세상아, 떠들어라. 나는 평화롭다"

2013-11-12 13:39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다 내려놓은 고양이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다 내려놓은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엉덩이를 바닥에 붙이고 사람처럼 앉아 있는 모습이다. 특히 옆의 병아리 인형에는 관심도 주지 않은 채 창 밖만 무심하게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 내려놓은 듯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인생 다 산 사람의 모습인데?", "고양이 너무 엉뚱하고 귀여워", "에일리 누드 파문에도 은혁 트위터 해킹에도 홀로 평화롭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