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건강한 가장, 건강한 아버지" 역량강화 교육
2013-11-11 14:02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함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8일, 국제결혼가정인 다문화가정의 가장인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아버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에는 조은옥센터장의 ‘아버지가 이야기하다’, 뇌·금연 박수현강수의 ‘금연예방교육’, 다문화가족센터 배진희상담자의 ‘가족화를 통한 나눔의장’, 함안경찰서 김준일 외사 담당자의 ‘가정 폭력 예방과 그 대처법’ 등의 내용으로 다문화 가족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가족관계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의 강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가장, 건강한 아버지가 되는 기본은 정확한 자기 인식에서에서 비롯되는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 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슴이 찡한 가족사랑에 대한 속내를 표현해 주신 다문화가족 아버지들의 잠재적인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어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