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유해환경 정비 민.관 합동 캠페인 벌여

2013-11-08 11:36

(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7일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 단속 및 청소년탈선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는 대입수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청소년 육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경안동 시가지 일대에서 전개된 캠페인에선 청소년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시는 지속적인 청소년유해환경 정비를 통해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청소년유해업소 단속부분 1위를 하고 있다.

조 시장은  “수능시험 후 수험생들은 심리적 해방감과 성적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음주와 흡연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쉽다”고 지적하고,  “수능 종료와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근절을 위해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등을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