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3Q 매출 1297억원…검색광고 성장

2013-11-08 08:22

                                                     다음 3분기 실적 (단위: 백만원,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83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연결 매출 12973700만원, 영업이익 202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8% 감소한 수치다.

 

다음의 3분기 매출 증가는 검색광고가 견인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3.8% 성장한 641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 아담의 성장과 이번 분기부터 연결 매출로 반영되는 TNK팩토리 매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55억원으로 나타났다.

 

게임 매출은 채널링 및 퍼블리싱 매출 확대에 기반해 8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1월부터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검색광고 플랫폼은 등록광고주수가 10월 말 기준 22만명을 넘어섰으며, 광고주 ROI(투자 대비 수익율)는 지난해 오버추어 플랫폼 대비 50% 이상 개선됐다.

모바일 검색광고 RPS(검색 쿼리 당 매출)는 지난해 4분기 대비 75% 이상 높아졌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