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야’ 고준희 “김효진 보며 결혼 빨리 하고 싶다 생각했다”
2013-11-07 20:34
[사진=이형석 기자]
이어 “저랑 한 살 차이인데 안정감이 느껴졌다. 언니가 정말 좋아보였다”면서 “유지태 선배님이 옆에서 잘 해주셔서 그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 “개인적으로 마마보이는 싫어하지만 저를 열렬히 사랑하는 남자라면 대화로 치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결혼전야는 결혼한 사람들의 70%가 결혼식 1~2개월 전 느낀다는 ‘메리지 블루’(Marrige blue)에 빠진 4커플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메리지 블루란 결혼을 결정한 남녀가 겪는 심리적인 불안 현상으로, 결혼 이후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지난 날에 대한 아쉬움이 교차하면서 결혼 전 우울증을 앓는 것을 의미한다. 오는 2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