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작가 '더그 에이트킨'전

2013-11-07 15:10

더그 에이트킨_전기 지구_1999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만우)는  2012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 작가인 더그 에이트킨의 국내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미국 출신의 에이트킨은  다양한 예술 매체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하는 미디어 작가다. 사진, 출판, 조각 및 건축적 개입으로부터 내러티브 영화, 사운드, 다채널 비디오, 설치미술 그리고 퍼포먼스까지 총망라한다.  그동안 <몽유병자들>(2007), <노래 1>(2012), <변화된 대지>(2012) 등과 같은 초대형 옥외 영상 프로젝션 작업으로 국제미술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이번 전시 <더그 에이트킨 : 전기 지구>는 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를 통해 처음 소개된 후 지금까지도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에이트킨의 비디오 아트의 원형과도 같은 작품이다. 전시는 201429일까지. 관람료 일반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