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마지막 촬영… 엄태웅-성시경 제주도로 떠났다

2013-11-07 14:48


'1박2일' 마지막 촬영[사진제공=KBS2]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1박2일'이 시즌3로 개편되는 가운데 마지막 촬영을 떠났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성시경, 엄태웅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마지막 촬영을 위해 7일 오후 제주도로 떠났다. 

앞서 '1박2일'에 출연 중인 성시경,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은 하차를 결정했다. 이수근 측은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하차를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들이 하차한 자리에는 장미여관의 육중완, 샤이니의 민호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육중완의 소속사 측은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1박2일' 시즌3의 새 멤버로 거론되고 있는 강호동 측은 출연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강호동이 '1박2일'에 출연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제작진으로부터 제안 받은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1박2일'은 서수민 책임 프로듀서와 ‘우리 동네 예체능’의 유호진 PD 등 제작진 교체를 통해 새로운 느낌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