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퍼포먼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마티네 공연

2013-11-07 14:49
중장년층에게 인기..12월4일 낮 2회 공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화려하고 재미있다. 

 서울 압구정 BBC씨어터에서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이 중장년 관객층의 성원에 힘입어 7일 오후 2시 마티네 공연 티켓을 오픈했다.  마티네 공연은 오는 12월 4일과 11일 낮 3시 총 2회로 진행된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화려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브로드웨이 쇼뮤지컬의 대표 작품이다.

뮤지컬 관계자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고전 작품답게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유쾌한 매력과 즐거움을 갖춘 작품"이라며, "캐릭터와 스토리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뮤지컬의 주관객층인 2030뿐만 아니라 중년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 역에 김다현, 류수영, 송원근과 '사라' 역에 김지우, 이하늬가 출연한다. 또  '아들레이드' 역의 신영숙, 구원영과 '네이슨' 역의 박준규, 이율이 가세했다. 공연은 2014년 1월 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