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가스펠’ 측 “김유미, 심적 불안감에 시사회 불참”

2013-11-06 17:32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정우와 열애 중인 김유미가 자신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가스펠’(감독 히즈엠티미니스트리·제작 스토리셋) 기자간담회에 불참했다.

김유미는 6일 오후 서울 CGV 용산에서 열린 블랙가스펠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블랙가스펠 측은 “김유미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기자간담회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심적으로 불안한 상태라 참석이 불가능했다”라고 연인인 정우와 걸그룹 디바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과 얽힌 열애설들로 인해 부담감을 갖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 “VIP시사회에는 참석하는 쪽으로 노력해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블랙가스펠은 가수 겸 배우 양동근과 79년생 동갑내기인 정준, 김유미와 국내 유일의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가 흑인 가스펠의 본고장 미국 뉴욕 할렘가를 찾아 진정한 ‘블랙 소울’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다큐멘터리다. 오는 1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