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농협유통은 이달 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우리농산물 김장 대잔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한가정 김장 2포기 더 담그기' 지원 행사를 펼친다.

농협유통은 행사 기간 동안 김장 채소와 부재료 50여가지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에 다발무(1단)를 2650원에, 양파(5㎏)를 5150원에 판매한다. 한지마늘·건고추·흙생강·친환경 깐마늘·대파·햇 생굴·신안 천일염·멸치액젓 등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매장에서 김장배추를 구매하면 6망 당 1망(3포기)을 무료로 증정한다. 아울러 구매 금액의 3%를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데 사용한다.

농협유통은 신라면·삼다수 등 인기 생필물 11개를 NH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해준다. 이외에 돼지목심·노지감귤 등 김장철에 선호도가 높은 9개 신선 농축산물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