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위례 2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 분양
2013-11-06 09:21
위례 2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 조감도.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5일 위례신도시 C1-2블록에 짓는 '위례 2차 아이파크' 주상복합 아파트 상가인 '위례 2차 아이파크 애비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상가는 연면적 1마2765㎡ 규모로 지상 1층 62개, 2층 29개 등 총 91개 점포로 들어선다.
지난 9월 분양한 '위례 1차 아이파크 애비뉴'는 지하 1층~지상 2층, 중소형매장 153개 규모로 위례신도시 핵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에 들어섰다. 분양가도 1층이 3.3㎡당 3500만원 선이고 위례신도시에 들어선 첫 상가로 분양 한달 만에 계약이 완료된 바 있다.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는 2층 매장(일부제외)의 경우 그동안 주상복합 상가에서 볼 수 없었던 전용면적 33~49.6㎡의 독립적인 테라스 공간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점포주가 매장을 운영할 때 분양받은 면적보다 두배 가까이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다. 1층 일부 매장도 전용면적 6.6~9.9㎡의 독립 창고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선분양으로 제대로 임대가 이루어지지 않아 상가 전체가 슬럼화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상가 전체 연면적의 약 40%를 시행사인 네오밸류가 직접 보유해 유명 브랜드 및 대형 테넌트의 입점 및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 트램역 2개 정거장이 단지 북측, 남측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상가와 함께 분양하는 위례 2차 아이파크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 90~115㎡ 495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조성되는 4.4㎞의 녹지 둘레길 '휴먼 링' 내에 있다. 특히 위례신도시에서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 송파권역이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복정역 인근에 있으며, 2016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1644-0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