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청사 3단계 1구역 건립공사 ‘순조’
2013-11-06 09:03
일성건설 박상진소장 “성실시공으로 완공위해 全力”
박상진소장이 세종정부청사 건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청 1-19블럭에 정부청사 3단계 1구역 국책사업의 법제처와 국민권익위원회 정부청사를 신축코자 오늘도 땀 흘리고 있는 일성건설 박상진 현장소장(사진)을 11월 6일 그의 사무실에서 만나, 그동안의 공정율과 건물 규모 및 신축공사에 대해 상세히 알아봤다.
건축물 특징에 대해 박상진 소장은 “36,644㎡의 넓은 대지위에, 13,072㎡의 정부청사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1층 지하8층의 규모로, 31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이 완비되고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1등급 인증 및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 건물이며, 비전형 커튼월 건물이기 때문에 3D 해석을 통해 정확한 분석 및 해법을 찾아 극복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율 42%의 순조로운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금년 여름에 장대비가 많이 내려 애로가 많았습니다만, 안행부 발주처의 행정적 지원과 24시간 정성현 ITM 감리단장의 철저한 체크, 그리고 견실시공에 힘쓰고 있는 일성건설과 삼위일체가 돼, 그동안 안전사고 한건 없는 무사고 현장을 이루고 있고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2014년 10월말이면 무난히 준공할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소장은 끝으로 “제 인생철학의 기본이 혁신(革新) 및 불성무룰 (不誠無物)”이라며 “이는 즉, 공사장에 일단 들어서면 기본이 프로세스를 통해 혁신을 이룰수 있다고 소신을 갖고 있다”며 “특히 성실치 아니하면 그 어떤 물질을 하나도 얻을수 없다는 생활신조를 갖고 주위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맡은바 책임을 다 하고자, 오늘도 안전, 환경, 품질향상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 면서 “국책사업의 정부청사를 손수 건립하다 보니 제 인생의 역사적 추억거리가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겸손히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참 일꾼임을 엿볼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