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미래 환경 전략 토론회 개최

2013-11-05 17:53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5일 컨벤션호텔 함백룸에서 최흥집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이 모인 가운데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하이원의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비해 외부 전문가로부터 미래환경 변화에 대한 예측과 전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지역상생의 3개의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도내 대학 교수진과 관련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들은 현재 하이원리조트의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대응전략에 대한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분과별 주요내용은 글로벌 카지노시장 동향 및 전망, 미래 복합리조트 조성방향, 폐광지역 상생을 위한 리조트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 4시간 가량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최흥집 하이원 대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하이원리조트의 현재상황과 미래환경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며 “폐특법 이후에도 하이원리조트가 자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미래환경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주제논문을 선정해 오는 28일 열리는 '하이원 리조트 미래전략 세미나'에서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