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42일간 제266회 정례회 개회
2013-11-05 15:53
행정사무감사, 2014년 경북도·교육청 예산 심사
경북도정 전반에 대한 도정질문, 민생관련 조례안 심사
경북도정 전반에 대한 도정질문, 민생관련 조례안 심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오는 6일부터 12월 17일까지 42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경상북도 각 실국 및 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전반에 대한 도정질문, 2014년도 경상북도 및 교육청 소관에 대한 예산을 심사하고, 주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전체 의사일정은 첫날인 6일 오후 2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66회 정례회 전체 회기 결정을 하고 본격적인 정례회가 개회된다.
이어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경상북도 및 교육청 각 실국 및 도내 각사업장, 지역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상북도, 경북교육청, 지방공기업, 지방의료원, 도 출자 및 출연법인 등 76개 기관에 대하여 14일간 실시하는데, 지적․적발위주 보다는 합리적 정책대안 제시를 중점으로 감사한다.
21일은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교육감으로부터 2014년도 경상북도 및 교육청 소관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듣는다.
21일 오후부터 22일까지 이틀간은 제2차,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도정 전반에 대한 도정질문을 하게 된다.
이틀간의 도정질문은 김하수(청도), 장세헌(포항), 황이주(울진), 장경식(포항), 김명호(안동), 강영석(상주), 이영식(안동), 최우섭(교육)의원이 각각 실시하게 된다.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내년도 경상북도 및 교육청 소관 본예산에 대한 각 실국별로 해당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고,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10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그 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한 내년 본예산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만)에서 종합심사를 거친 이후, 12월 9일 오전 11시 제4차 본회의에서 2014년도 경상북도 및 교육청 소관 본예산을 최종처리하게 된다.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각종 안건심사와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한 이후,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그 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한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한다.
이어 12월 17일 오전 11시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그 동안 상임위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 및 현안사항, 201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최종 처리함으로써 금년도 마지막 회기로 4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